그알 방영, 구미 3세 여아 사망 사건 새롭게 나온 충격 사실

4월 10일 방영된 '그것이 알고 싶다' 1256회에서 구미 3세 여아 사망 사건에 대해서 새로운 가능성을 다뤘습니다.

그알 방송에서 제기한 아이 바꿔치기 시점은 기존 경찰의 예측과 달랐는데요.

그알에서는 어떤 근거로 어떤 부분을 조명했는지 보겠습니다.

구미 3세 여아 사망 사건

[목차]

• 아이를 바꾼 시기
• 아이는 어떻게 죽었나?
• 아이를 바꿔치기 한 이유

 

 

아이를 바꾼 시기

이전에 경찰은 출산 후 병원에서 진행한 혈액형 검사를 근거로 병원에서 바꿔치기했을 것이라 추측했습니다.

게다가 태어나면 바로 손목이나 발목에 차는 신생아 인식표 팔찌가 끊어진 적이 있어 그 가능성에 더욱 무게가 실렸죠.

 

위험성을 감수하면서까지 대담하게 병원에서 바꿔치기를 했다는 게 의문스럽기도 하고 경악스럽기도 했는데요.

또한 신생아와 생후 1~2개월 된 아이를 구분하지 못했다는 부분도 의아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알에서는 병원이 아닌 퇴원 후 집에서 바꿔치기 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그 근거는 아이의 귀 사진이었는데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256회(구미 여아 사건)

3월 30일 출생하여 4월 2일 혈액형 검사를 한 아이는 4월 초까지의 사진에서는 왼쪽 귀 모양이 동일했습니다. 

그러나 4월 28일 찍힌 사진에서는 이전과 다른 모양을 보였는데요.

 

이에 전문가는 4월 28일 이후 촬영된 아이의 귀 모양이 죽은 아이의 귀 모양과 유사하다며, 4월 28일 전에 아이가 바뀌었을 가능성을 알렸습니다.

 

그렇다면 애초 병원에서 바꿔치기 했을 것이라 예상했던 근거인 혈액형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출생 후 6개월 까지는 혈액형이 잘못 나올 가능성이 높아 원래는 AB형인 아이가 A형으로 잘못 나왔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집에서 바꿔치기 했다면 그것도 나름대로 의문은 생기는데요.

갓 태어난 신생아도 아니고, 이미 몇 주를 본 아이가 바뀐 것을 모를 수 있느냐는 겁니다.

 

병원에서 바꿔치기를 한 것이든, 집에서 바꿔치기를 한 것이든 누군가의 도움은 필요했을 것 같은데요.

조력자가 누구인지도 밝혀지지 않아, 사건이 해결될 기미는 아직인 것 같습니다.

 

 

아이는 어떻게 죽었나?

'구미 3세 여아 사망 사건' 사망 여아 생전 모습

애초에 아이는 빈 집에 방치를 하여 '아사'한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동안 아이의 울음소리를 아무도 듣지 못했다는 것에 사람들은 의문을 가졌는데요.

 

솔직히 저는 끔찍하지만 그래도 아이를 죽이고 나갔기를 바랐습니다.

아이가 빈 집에 방치되어 오랜 시간 먹지 못하고 고통 속에서 죽어간 것만은 사실이 아니길 바랐습니다.

 

하지만 그알 방영에서도 전문가는 시신 상태를 두고 '아사'했을 가능성을 높게 보았습니다.

아이가 울어도 소용없다는 것을 학습하여 울지 않았을 수 있다는 겁니다.

 

 

아이를 바꿔치기 한 이유

'구미 3세 여아 사망 사건' 사망 여아 친모

가장 미스테리한 이 부분에 대해 전문가는 '종교적인 문제'일 수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제3의 누군가가 아이를 낳고 키워야 하는 이유를 피력했을 수도 있다고 추측했습니다.

구미 3세 여아 사망 사건 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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